연예인 과잉경호, 또다시 선 넘었다
“이게 진짜 경호라고?”
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영상 하나.
공항 입국장에서 인기 걸그룹 멤버와 스치듯 부딪힌 한 일반인에게,
경호원이 팔꿈치를 날리듯 밀치며 몸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영상이 퍼지자마자 댓글 반응은 극명히 갈렸습니다.
“경호원이 너무했다” VS “그 정도는 할 수도 있지”
하지만 분명한 건, 사람을 가격하는 행위는 누구든 충격을 받는 장면이라는 점이죠.
📸 영상 속 상황, 어떻게 벌어진 걸까?
장소는 국내의 한 국제공항.
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걸그룹 멤버들을 향해 몰려든 인파 사이에서,
한 시민이 걸그룹 멤버와 가볍게 부딪힌 순간, 경호원이 그 시민을 팔꿈치로 제압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
🔍 이 장면은 단 몇 초였지만
👉 ‘폭력이다’, ‘과잉경호다’, ‘시민이 무슨 죄냐’는 비난 여론을 촉발했고
👉 소속사는 “의도치 않은 동작”이라는 짧은 해명만을 남겼습니다.
💣 이게 처음이 아니라고요?
놀랍게도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
- 아이돌 팬을 밀쳐 넘어뜨린 경호원
-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가린 뒤 욕설한 경호원
- 공항에서 지나가는 시민에게 욕설을 내뱉은 사례까지
이런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‘연예인 과잉경호 논란’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.
그런데도 바뀌는 건 없어 보이죠.
🧱 경호의 본질은 ‘보호’, ‘위협’이 아닙니다
연예인을 보호하는 경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가 인정합니다.
하지만 그 보호가 또 다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면,
그건 더 이상 보호가 아니라 ‘위협’이 되는 거겠죠.
❗ 물리적 제압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합니다.
불필요한 접촉, 불필요한 가격, 눈에 띄는 위협 행동은
오히려 연예인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🧍 팬도, 시민도 ‘거리두기’가 답입니다
물론 팬이나 시민이 과도하게 접근하는 것도 문제입니다.
- 갑작스레 달려들기
- 사진 찍으려고 몸 들이대기
- 출구 막고 싸인 요구
이런 행동들은 경호원의 반응을 자극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폭력적인 방식의 대응이 정당화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.
👥 모두가 서로의 ‘공간’을 존중하는 태도,
그게 바로 건강한 연예문화의 출발점 아닐까요?
🗣️ 여론은 말합니다: “지금이 2025년 맞나?”
공항에서 일반인을 가격하고,
영상으로 그 장면이 낱낱이 퍼지는 시대입니다.
그럼에도 소속사 측의 반응은 늘 한결같습니다.
“의도치 않았다”, “오해다”, “정리 중이다”
❓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해명을 들어야 할까요?
❓ 누가 다치고 나서야 경호 시스템은 바뀔까요?
🙋 자주 묻는 질문 (Q&A)
Q1. 경호원이 시민을 밀쳐도 되는 건가요?
→ 명백한 위협이 없다면 신체 접촉은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. 필요 이상으로 물리력이 사용되었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.
Q2. 팬 입장에서 주의할 점은?
→ 2~3m 거리 유지, 플래시·셀카봉 금지, 동선 방해 금지! 적절한 거리에서 팬심을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.
Q3. 경호원이 잘못한 건데 왜 연예인까지 비난받죠?
→ 연예인 자체보단 ‘소속사 시스템’에 대한 불만이 투영된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연예인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.
Q4. 기획사 입장은 보통 어떻게 나오나요?
→ 대부분 “경호상 불가피했다”는 입장을 고수합니다. 하지만 반복된다면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.
✅ 마무리 한마디
연예인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,
일반 시민이 ‘퍽’ 하고 밀려나야 하는 현실.
이젠 정말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?
진짜 보호는 모두가 안전한 공간에서 시작됩니다. 🙌